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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없이 건네지는 술

Muse/Novel

by Lucette Audevie 2018. 12.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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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떤 술에도 나는 더 이상 취하지 않는다


당신이 부어 준 그 술에

나는 이미

취해 있기에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잔 없이 건네지는 술, 1996


짧지만 강렬한 여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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