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미오
작년 1월 말...언제나 처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늦게 퇴근했던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었다. 내가 좋아라하는 김보경.그렇게 보게 된 이 드라마에 빠지기 까지는 시간이 얼마 필요하지 않았다. 해창(정웅인)의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이 지배하는 삶과 그 이야기가 현실의 나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였다.해창의 모습을 통해 난 위로받고 격려 받고 싶었던 것 같았다.사람은 사람을 통해 배우기에...물론 드라마, 소설이 현실과 같지는 않더라도... 있음직한 일인지라...요즘의 막장 드라마와는 엄연히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난 해창의 모습을 통해 구원 받고 싶었고 많은 위안이 되었다.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이 지배하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희생적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달콤하고 삶을 지탱하는..
Always
2018. 10. 12.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