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건조 팁 - 원하는 옵션 붙이기

선박 스카우트가 시작 되었네요.

항해사는 시간이 지나면 대충 쓸만할 정도로 갖추어지는데 선박은 좀 어렵습니다.

지금이야, 이벤트를 어느 정도 참여만 해도 준수한 교역선 나오X와 지벡B,  준수한 전투선 콜뱃B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이런 대형함 스카우트가 나오면 시원하게 지르죠.

결과는 보통 두 가지로 나오며 나머지 하나의 결과에 역시 두개의 결과가 통상적으로 나옵니다. ^^

첫번째 결과는 질렀는데 안나온 경우.

이럴 경우 보통...

꽝이다, 확률이 뭐 같다며 볼 멘 소리하는걸 수도 없이 보게 되죠.

두번째는 질렀는데 얻긴 얻었으나... 건조 성공과 실패의 경우.

성공의 경우는 말할 필요가 없고 보통 배 성능 봐달라며 은근 자랑하는 글들이 나오죠. ㅋㅋ 자랑할만 합니다.

실패했을 경우는 '제 교역선은 전투선이네요.' 또는 '제 전투선은 교역용이네요.' 또는 '제 배는 하나같이 전투선에 적재와 항속만 죄다 붙었네요.' 하는 글들이 무더기로 나옵니다. 

건조가 이상하게 되면 그 아픔이 참... 시리도록 아프죠.

해서 시리도록 아파하는 이가 없도록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게 바로 실패했을 경우입니다.

레시피 소개

재료

위시선박 설계도, 위시선박 설계도와 같은 등급의 설계도 여러장 (多多益善) 

건조방법

먼저 시험용 설계도로 건조해서 보너스옵이 어디 붙는지 확인.

확인후 원하는 옵에 근사하게 붙었다면 위시선박 건조. 

아니면 원하는 옵이 나올때까지 시험용 설계도로 계속 건조해서 옵이 붙는걸 변경시킨다.

보너스옵의 변경은 오직 건조에 의해서 바뀌게 됩니다.

예시

마루타 정리할 겸 C급 설계도입니다.

처음 건조 했는데 전투선을 건조하실 거라면 그냥 건조 하셔도 될 듯. 내구와 선원이니 근거리 갤리류 건조하기에 딱 좋네요.

아니라면 한번 더 건조.

두번째 건조. 역시 내구와 선원이네요.  다시한번 시도해보죠.

세번째 건조. 내구와 선원에서 항속과 방어로 옮겨 갔네요. 항속에 붙은게 아쉬우니 한번 더 건조해봅니다.

네번째 건조. 항속이 빠지고 공격과 방어에 붙었네요. 전투선 건조하기 딱 좋네요. 그럼 건조해 볼까요?

마지막. 역시 공격과 방어에 붙은 함선이 나오네요.

이번엔 X급으로 해보죠.

헐... 전부 붙어 버렸네요. A등급 부터 장비칸이 추가되는데요... 보통 X급에 가장 좋지 않은 건조예가 바로 이런 경우죠.

장비칸 추가 없이 죄다 붙어버린 경우. 건조를 시켜 장비칸이 붙도록 해보죠.

두번째 건조. 바로 장비에 붙으면서 적재가 빠졌네요. 이럴 경우 저라면 바로 다음에 전투선 건조합니다.

두번째의 결과로 예측하자면 장비칸 추가에 적재가 없어야 할 듯. 그러나... 결과는 장비칸은 추가 되었으나 공격이 ㅡㅡ

종종 이런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더 건조해 보았습니다.

역시 공격이 안붙네요. 방어가 안붙는다면 장비칸으로 해결되니 괜찮은데 공격은... 따라서 건조불가

한번 더 건조.

이런 경우도 있군요.

장비하나 추가에 옵이 죄다 붙어버리기. 좋다고 해야 하나... 애매하죠?

판단은 선주인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

저라면 계속 시험할듯 하네요. ㅋ ㅋ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해보시면 감이 잡힐겁니다. 

다만 같은 등급의 설계도를 그만큼 보유하셔야 하는데 현재 제한이 20개라... 

그래서, 다른 설계도 그러니까 한 등급 정도 떨어지는 설계도로 예측도 해보았는데 보너스옵 붙는 갯수가 다르다 보니 정확한 예측이 안되더군요. 

물론, 저 방식의 예측이 정확하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체감상 90% 정도. 다만 보너스옵 최고가 20%증가인데 이것 까지는 맞추기가 좀 힘들더군요.

항상 2할 정도가 부족하다 할까... 

이 팁으로 게시판에서 건조 망했다는 글이 안보이길 바래 봅니다.

실패해도 그냥 그러려니 상처는 받지 마시고... ㅡㅡ

끝으로 건조할 때 선박 특성 붙는 도시에서 건조하시고 가급적이면 투자가 완료된 곳에서 건조하시는 것 잊지마세요.

전선박 특성 붙는 도시

플리머스

브랜든 : 통상수리상한 90%

세렌디브 : 헬프포인트 증가

캐러밴서라이 : 공훈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