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패전을 제외한 4대 이벤트는 어느 정도의 투자, 즉 과금을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통합전 무과금, 소과금으로 나름 보상 받기가 쉬웠으나 현재는 서버 통합으로 불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한다에 저는 동의를 하며, 보상으로 인한 서버 통합 반대의견에 대해선 여전히 동조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발이 생기는 것에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받아오던 것을 이젠 받을 수 없으니...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벤트만을 놓고 보았을 때 '富의 세습' 처럼 버프 역시 '버프의 세습' 현상화가 갈수록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서버별 10명에서 50명 정도가 다음 이벤트에서 버프항해사를 지니게 되고, 과금으로 보다 더 채우게 됩니다. 반면 과금을 하지 않는 입장에선 버프를 가질래야 가질수가 없습니다.
개발사에서는 나름 R 등급 항해사를 항상 버프에 포함시켜서 누구나 즐길수 있다고는 하지만 버프의 수치에 되려 자포자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이 나쁜다는건 아닙니다. 당연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상이죠.
다만... 점차 소수의 과금러들만의 게임으로 흐르는 양상이 매우 염려가 됩니다.
과금러들만으로 게임 운영이 얼마나 될까요?
"함께해야 합니다."
이런 이벤트들 가운데 쟁패전이 유일하게 모든 유저 분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이벤트라 여깁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처럼 교역을 주로 하게 되는데 교역이익률에 따른 포인트 차별화로 인해 교역항해사의 스킬이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늘 도시락 재료로 쓰이기에 바빴던 N 등급 항해사가 주요 편성에 등장하면서 과금러 들의 전유물이라 느껴지던 스킬작과 각성을 무과금 유저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N 등급 항해사
R등급 케플러와 함께 유이(?)한 세일유포 스킬
이들이 활약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최대의 교역이익률을 위해서 입니다.
제가 즐겨쓰는 루트인 쟁패전 이코노미 루트를 예로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버지니아 (인디고염료) > 베르겐 > 버지니아 (크랜베리) > 세우타 > 리스본 (포탄)> 버지니아 퀵턴루트
보통 3회 반복후 시세회복을 위해 회복턴 1회 정도 합니다.
퀵턴은 시세회복을 무시한 두 항구 왕복교역을 의미합니다.
보통 저렇게 한바퀴에 3만 포인트 상회하는 정도.
제가 첫날에 40만 정도 했는데 플레이 시간이 4시간 조금 안됩니다. 운 좋을 때는 한 턴에 5만까지는 올라가더군요. 행력은 90 소모.
1. 버지니아에서 인디고 염료를 사기 전 세일을 위해서 세일편성.
샤를로트와, 케플러, 세르게이 들어감.
2. 세일 실행후 할인 편성.
세헤라자데의 천일야화에 할인왕 할인 달인 죄다 때려 넣음.
3. 구매후 유행편성.
유행삼총사와 함께 유행 창출까지 때려 넣음.
4. 베르겐 이동후 유행 실행 후 바가지 편성
교섭술의 마리 포함, 바가지왕, 바가지 달인 죄다 때려 넣음.
5. 인디고염료 판매 후 다시 세일 편성으로 바꾸고 버지니아행.
이 과정을 계속 반복.
유의할 점은 세일이나 유행후 뜨게 되면 30분 지속.
세일은 품목을 가리지 않으나 유행은 교역품 중 기호품과 사치품만 됨.
최강의 쟁패 포인트 얻는 방법.
인디고염료, 크랜베리 세일 성공후 > 세헤라자데의 30% 할인 스킬로 구매 > 유행 성공 (크랜베리 해당안됨) > 마리의 30% 할증 스킬로 판매. + 선박 특성 충족시 한 특성당 10% 할증.
교역이익률 (교역수치에 따라 다를수가 있으므로 가이드북 시세 적용)
크랜베리 373 > 세일 336 > 천일야화 235 판매시 7183 > 선박특성 7901 > 마리 교섭술 10271 4371%
할인달인 302, 바가지 달인 8691 2878%
세일없는 상태에서도 달인이 양쪽으로 발동하면 2587%
인디고염료 1108 > 세일 997 > 천일야화 698 판매시 20429 > 선박특성 22472 > 유행 24719 > 마리 교섭술 32135 4604%
할인달인 897, 바가지 달인 27191 3031%
세일, 유행없이 달인 양쪽으로 발동하면 2479%
아주 간단하게 2000 포인트 넘겨버립니다. 시세회복이 안되어도 3회 연속으로 다녀도 아무 지장이 없죠.
보너스로 담배의 경우
315 > 세일 284 > 천일야화198 판매시 8787 > 선박특성 9666 > 유행10632 > 마리 교섭술13822 6981%
할인 달인 256, 바가지 달인 11695 4568%
세일, 유행 없이 달인 양쪽으로 발동시 3744%
담배가 크랜베리나 인디고 염료보다 포인트를 1.5배 정도 더 받지만 행력과 시간이 두배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 담배를 거의 안합니다. 같은 행력을 썼을 때 이코노미 루트가 훨씬 더 포인트를 많이 올림.
허나, 크랜베리와 인디고 염료 교역을 위해선 메인스토리를 거의 다 진행하셔야 한다는...
담배를 팔아야하는 일본 역시 메인스토리를 상당히 진행해야 하고...
해서 중저렙분들이나, 메인스토리 더딘 분들께 추천하는 루트는 러시아-파나마 왕복. 다만... 행포소모가... 심한편.
바가지 달인, 할인 달인 각성 진화 팁
바가지 명인 또는 할인 명인 스킬렙 2 + 바가지 명인 또는 할인 명인 스킬렙 2 = 달인 진화 확률이 높음.
교역스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빠진 것도 있음...
할인명인 (5% 할인) 각성시 할인달인으로 확률진화
클라라 비숍, 에스테반 솔리스, 퀴캐틀, 조인화
할인달인 (10% 할인) 각성시 할인왕으로 확률진화
루크레치아(SR), 다빈치(SR), 사피에(R)
할인왕 (15% 할인)
다 가마 (SSR) 확정진화
천일야화 (30% 할인) 세헤라자데
한 여름의 상거래 (30% 할인) 에이레 키링 (16 비키니)
여름 야채의 유혹 (15% 할인) 키카 캄파넬라 (15 비키니)
세일조짐
샤를롯트 (한 명 뿐이라 반드시 10으로 육성하세요~)
세일유포자
세르게이 크라이네프, 요하네스 케플러(R)
바가지 명인 (5% 할증) 각성시 바가지 달인으로 확률 진화
마리 (R), 라모나, 안나 크루거, 알베로, 엠마, 에미나, 레네 키스, 첸 리앙유이 등등
바가지 달인 (10% 할증) 각성시 바가지 왕으로 확률진화
뉴튼
바가지 왕 (15% 할증)
피서지의 왕족 (15% 할증)
에미나(비키니)
고귀한 교섭술 (30% 할증)
마리 (SR), 빅토리아 오르세오르(SR), 얀 도트리슈(R)
신사의 입담 (스킬렙 10에 40% 할증. 유럽에 국한 됨)
오스칼 키스 (17 화이트데이)
감미로운 선물 (30% 할증)
키카 캄파넬라 (17 발렌)
아시아의 여름 처녀 (30% 할증. 인도 동남아 지역에 국한 됨)
첸 리앙유이 (SR 비키니)
푸른 바다의 성녀 (10% 할증)
퀴캐틀 (SR 크리스마스)
다는 어려워드 N등급 카드로 바가지달인과 할인 달인을 육성해 놓으세요.
스킬렙 10에 발동률 20%. 세장 정도는 만들어 놓으시길.
다음으로... 선박특성과 나눠 담기.
나눠 담기는 전에 동영상 올려 드렸으니 스킵하고...
다만, 적재 2짜리 전투선이 필요합니다. 베르간틴 내구를 깍아 놓으면 적재 2가 됩니다.
선박특성은 커티샥이 제일 좋겠으나 다 가질수 가 없죠... ㅡㅡ
염료, 식품, 잡화, 사치품이 가장 무난할 듯. 이건 자신의 메인스토리 진행상태와 주력 교역품에 따라 다르니 알아서...
저의 경우는 염료특성의 갤리스 네척, 커티샥 한척, 베르간틴 한척.
인디고 염료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르간틴을 제외하고는 죄다 질러서 얻은 겁니다만, 과금하지 않고 그동안 꾸준하게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은 지벡, 나오등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실제 교역하실 때 바스 이상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교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략 글을 적는 이유는 많이들 하시라고.
쟁패전은 꾸준함으로 좋은 보상을 얻어 가실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저처럼 끈기 없는 사람한테는 쥐약. ㅋㅋ 첫날 좀 하고 그 뒤로 (40만 > 20만 > 0)
많은 분들이 어렵지 않게 참여 할 수 있고 그간 냉대와 멸시를 받았던 일부 N등급 항해사들이 활약을 하는 이벤트가 있습니까?
또한, 이번처럼 앞으로도 쟁패전을 길게 하실듯 한데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하는 만큼 보상을 좀더 강화해 주시길~
큰거 바라지는 않습니다. 일반 이벤트 처럼 특정 포인트에 설계도, 행포, 스카우트 티켓 등등.
많은 분들이 즐길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