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사지 삼층석탑
첫번째 블로그 소재로 무얼할까 고민했다.일단 문화유산을 메인테마로 할 생각이였기에 당연히 유물, 유적으로 정해졌는데 그 중 무엇을 할 것이냐의 문제. 미술사 공부를 하면서 가슴 벅차 올랐던 감동을 준 유물 유적이 한 둘이 아니였다.모두가 의미있고 다 소중했다.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물음.그때와 지금의 나.무엇이 중요할까하는 물음에 나이가 들어 그런지 가족이 먼저 눈에 밟힌다.지금은 가족 말고는 다른 목표란게 없는지라... 좀 많이 아쉽지만...... 해서 가족과 함께 갔던 곳으로 대상을 좁혀 보았다.작년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한해에 한번 정도는 찾아가긴 했다. 물론, 그렇게 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지난 사진을 열어보다 진전사지에서 한참을 있었다.강원도의 환상적인 폐사지.그렇게 시작한다..
Heritage
2016. 7. 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