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술에도 나는 더 이상 취하지 않는다
당신이 부어 준 그 술에
나는 이미
취해 있기에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잔 없이 건네지는 술, 1996
짧지만 강렬한 여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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